1. 격리자 3천명 육박… 600명 격리 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조치된 사람이 3천명에 육박했습니다.
또 격리자 중에서 증상이 없어 격리 해제된 사람은 600명을 넘어섰다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2. 박 대통령 "메르스 경제 파장 최소화, 선제적 조치"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가 우리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는 메르스 발생에 따른 경제적 파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3. 전국 236개 응급실에 메르스 환자 선별진료소 운영
전국 236개 응급실에 메르스 의심환자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전체 응급실의 44%에 메르스 의심환자를 별도로 진료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4. WHO 조사단 "한국 정부, 메르스에 잘 대처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 합동 조사단이 오늘부터 메르스 역학조사와 감염관리 등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한국 정부가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5. IOC, 평창올림픽 세부종목 6개 추가…총 금메달 102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4개 종목에서 6개 세부 종목을 새로 도입합니다.
새로 도입되는 종목은 컬링 혼성과 알파인스키 팀 이벤트 등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수는 총 102개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6. 대형병원서 원치않는 1~2인실 입원 줄어든다
오는 9월부터 대형병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부족해 원치 않게 1~2인용 상급병실에 입원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일반병상 의무 확보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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