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방미 전격연기…"국민안전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한 결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2. 임산부 메르스 취약…"고열·기침땐 즉시 진찰해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인 임산부가 메르스 의심환자로 알려지면서 임산부들의 메르스 감염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들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찰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3. 서울시 "자가격리 대상자도 공무원 시험 응시 가능"
오는 13일 예정된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도 응시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공무원 시험은 예정대로 실시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4. 한일, 내일 '위안부' 협의… "한일 관계 개선 가늠"
한일 양국 내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장급 협의를 도쿄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협의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향후 한일관계 개선을 가늠할 수 있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서울 어린이통학버스 70% 미신고 차량
서울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이 운영하는 통학차량 10대 중 7대는 미신고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5월초 기준 어린이통학차량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서울의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율은 평균 31.7%에 그쳤고,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6. "은퇴기 중산층 절반은 노후에 빈곤층으로 전락"
은퇴기 중산층 2가구 중 1가구는 노후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04년 가구 가운데 50∼65세 연령의 중산층 866가구에서 2010년 빈곤층으로 전락한 가구는 458가구"로 전체 52.9%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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