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스 확진자 122명…'메르스 병원' 55곳으로 늘어
메르스 환자가 122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들이 감염됐거나 거쳐간 병원도 전국 55개 의료기관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새로 확인된 병원에 경남 창원SK병원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 등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2. 국민안심병원 운영… 원내감염 원천차단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중증호흡기 환자를 별도 격리해 치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심병원은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을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해 진료하는 의료기관입니다.
3. 미 "편한 시기 방미 기대…연기 충분히 이해"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을 위해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 방문 일정을 연기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앨리스터 배스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이 앞으로 서로 편한 시기에 방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4. 개성공단 입주기업, 북한 근로자들에 마스크 지급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메르스 방역을 위해 북한 근로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가 북측에 지원한 열감지 카메라 한 대가 오늘 북측 근로자가 출근하는 봉동세관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5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평균 경쟁률 81.9대 1
201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81.9대 1을 보였습니다.
인사혁신처는 730명 선발 정원에 무려 5만9천779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6. 내 연금정보 한번에 조회… 통합연금포털 내일 개설
내일부터 자신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온라인에서 한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통합연금포털을 내일 오전 9시를 기해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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