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에 대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감염되더라도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는 건데요,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박상근 회장/대한병원협회
이제 국민안심병원이 발표되면 우리 환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들은 아프실 때 안심하고 병원에 오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르스 환자의 숫자를 보니까 오늘이 1,320여 명의 감염·의심·격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거기서 감염된 사람은 122분입니다.
따라서 의심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방별률은 불과 3~4%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격리하고 계신 분들도 너무 공포심을 갖지 마시고 차분하게 계시면 되시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22분 중에서 9분인가 돌아가시게 됐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만, 돌아가신 분들은 연로하셨거나 기존 질환이, 아주 심한 기존 질환이 계셨던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건강하시고, 사회활동을 하시고, 학교를 다니고 그런 분들은 이 메르스 감염에 비록 감염되더라도 건강하게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자신감들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네임수퍼>추무진 회장/대한의사협회
정말 다행스럽게도 초기에 감염자였던 분들 중에서 퇴원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평소 건강한 경우에는 완치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불안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치료제가 없다고 하는데, 이것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즉 세균치료 방법에 대한 치료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환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치료 후 모두 완치해서 나가실 때까지 하는 것이 모두 치료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감염이 됐더라도 의료진들을 믿고 굳게 따라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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