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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방지 '총력대응'…국민안심병원 발표
등록일 :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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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국민안심병원을 오늘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네임수퍼> 임상재 기자 / 보건복지부

밤새 메르스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전체 환자 수는 126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 가운데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됐고 나머지 한 명은 평택굿모닝병원의 간병인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어제 저녁 1명이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는 총 10명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메르스에 대한 노출 위험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국민안심병원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각종 호흡기질환 환자를 격리된 공간에서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일선 병원의 신청을 받아 장비와 인력이 준비되는 대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인데요.

보건당국은 어제까지 약 30곳의 병원이 신청했으며 종합병원 이상은 가급적 모두 참여하도록 병원계가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휴업한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가 줄고 있습니다.

그제 대전시 교육청이 집단 휴업을 종료한 데에 이어 경기도 교육청도 오늘까지인 집단 휴업을 연장하기 않기로 했습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는 어제 전국 국립대학병원장들과 간담회에서 메르스가 학교로 확산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학교 휴업이 15일을 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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