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스 한풀 꺾이나…환자 증가세 둔화
메르스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양상입니다.
메르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8일 23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어제 14명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고, '최대 고비'로 알려진 오늘 4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2. 외국인 전용 메르스 상담 핫라인 열렸다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메르스 상담 '핫라인'을 열었습니다.
외국인 전용 핫라인은 24시간 운영되며, 국번 없이 109번으로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3. '국민안심병원' 1차 접수 결과 87개 병원 신청
메르스에 대한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87개 병원이1차 접수했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2차 신청을 접수받아 다음주에 추가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4. 오바마, 한미원자력협정안 재가…이달중 정식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 양국이 지난 4월22일 가서명한 새로운 한미원자력협정안을 재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양국 고위급 간에 정식 서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5. 고리 1호기 운명 오늘 결판…'영구 정지' 여부 주목
정부는 오늘 '제12차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열어 고리 원전 1호기의 가동 중단 여부를 결정합니다.
고리 1호기의 가동 영구 중단 결정이 내려지면 국내 37년 원전 역사상 첫 사례가 됩니다.
6. 기준금리 내리자 은행 예·적금 금리도 줄줄이 인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5%로 내리자 시중은행들이 속속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은16일부터 일부 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를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폭인 0.25%포인트가량 낮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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