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정상으로 돌아와야"…'메르스불안' 극복 호소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기업의 경영활동이 정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메르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종식이 가장 큰 당면과제이지만, 메르스 사태가 끼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극복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2. 삼성 서울 메르스 노출자 관리, 즉각대응팀 활동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민관 합동 즉각대응팀이 오늘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격리와 모니터링 등 관리 대상자의 수는 현재 5천588명에 달합니다.
3. 북한군 10대 병사 귀순… "총격전 없었다"
북한군 병사 한 명이 DMZ 내 소초를 통해 우리 군에 귀순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경 중동부 전선에서 북한군 한 명이 우리 GP로 귀순했다"며 "군은 그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4. 한미원자력협정 내일 정식서명…이르면 하반기 발효
한국과 미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한미원자력협정에 정식 서명합니다.
양국은 앞으로 20년동안 적용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협정 서명식을 갖습니다.
5. 6·15 남북행사 무산 … 8·15 공동행사도 불투명
7년만에 성사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6·15남북공동선언 15주년 기념 남북행사가 무산됐습니다.
이번 일로 광복 70주년 계기 8·15 남북공동행사의 성사도 불투명해졌습니다.
6. 대형유치원 보직교사 늘어난다…'3명 제한' 해제
12학급 이상의 대형 유치원의 경우, 보직교사 수가 3인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유치원 보직교사 배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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