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디어는 있는데 경험도 없고 자금도 없어서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실시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는 '창조경제타운'.
각계 각층 국민들이 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온라인에서 모으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보다 집중적으로 해주기 위한 새로운 사업이 추진됩니다.
민간합동창조경제추진단은 창조경제타운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1천여개를 선별해, 6개월 동안 아이디어 구체화와 실증화, 권리화, 시장 검증까지 지원하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실시합니다.
단기간 압축성장을 지원해 창업이나 사업화를 훨씬 용이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정민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벤처창업지원팀장
"6개월 챌린지 플램폼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온라인상의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접수된 국민 아이디어를 위한 단기간 집중 사업화 프로그램입니다. 외부 전문가에 의한 1회성 멘토링이 아니라 시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에 의한 일대일 시장성 검증을 통해서 성공적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데 특징이 있습니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위해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에는 총 17명 가량의 창업과 사업화 전문가가 전담피디로 별도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또 6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가운데 100곳은 민간 투자운영사의 지분 투자와 사업화연계기술개발 자금을 매칭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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