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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서울시 강남구의 대모초등학교를 방문해 위생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메르스 대응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수업을 재개한 이 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을 만나 휴업으로 인한 수업의 결손 보충, 학생 생활 지도, 학교 내 소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수업 재개를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과 보건소 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막연한 불안감에 위축되지 말고 정상수업과 교육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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