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병원 13곳 집중관리…메르스 유가족 심리 지원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환자가 경유했던 의료기관 중 확진자와 격리자 수가 많은 병원 13곳에 현장 대응팀을 파견해 집중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메르스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심리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 메르스 외국인 격리자 20~30명…출국정지
메르스로 인해 격리 중인 외국인의 수가 최소 20명이며 일부는 통제를 벗어나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단장은 자가격리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 대해서도 출국정지를 시키고 있다며 출국정지 직전에 출국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에 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정부 "北, 전제조건없이 대화에 응해야"
정부는 북한이 요구사항을 내세우면서 남북 당국 간 대화에 응할 용의를 내비친 것에 대해전제조건 없이 대화에 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은 부당한 전제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당국 간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4 9급 공무원 면접시험 강화 "1인당 50분 진행"
다음달 치러지는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이 한층 강화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응시자 1인당 면접시간을 기존 30분에서 50분으로 늘리고, 5분 자유발표가 포함된 9급 공채 면접시험 운영절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습니다.
5 탄저균 배달사고 재발방지 위해 SOFA 개정 추진
지난 4월 미국 군 연구소의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재발방지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주한미군 주둔군지위협정, SOFA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6 강남 테헤란로, 일 학습 병행 '소프트웨어 특구' 된다
강남 테헤란로 등 동종기업이 밀집해 있어 효율적으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6개 지역이 '지역산업특화형 도제특구'로 선정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학습병행제 확산의 일환으로 대표적으로 강남구 테헤란로는 소프트웨어 특구로 지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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