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일선 학교 방문 메르스 위생교육 참관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서울의 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일선 교육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부터 수업을 재개한 강남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위생 교육을 참관하고 교실 소독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2 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 예비비 505억원 긴급지출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505억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습니다.
긴급지원금은 피해병원에 대한 보상과 물자·장비구입, 선별진료소 설치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3 금강산 시설 점검 현대아산·협력업체 방북 승인
통일부는 현대아산의 장마철 대비 금강산 시설물 점검 작업을 위한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관계자 14명이 방북해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금강산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4 정신질환 전역자, 예비군 훈련 제외 추진
현역 복무 시절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전역자를 예비군 편성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방부는 또 예비군 사격장에 스마트키 방식의 안전고리를 설치해 사수가 총기를 풀지 못하도록 안전 관리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5 교육부, 근로장학생 취업연계 중점대학 11곳 선정
대학생이 근로장학금을 받으면서 취업 걱정까지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민대와 충남대 등 취업연계 중점대학 11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6 다음달 치러지는 9급 공무원 면접시험 강화
다음달 치러지는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에서 5분 스피치가 추가되는 등 면접시험이 강화됩니다.
인사혁신처는 1인당 면접시간을 50분으로 늘리는 등 추가된 9급 공채 면접시험 운영절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습니다.
7 충무공 이순신함 '해적 진압' 합동훈련
아덴만 파병을 앞둔 충무공 이순신함이 정부와 공동으로 소말리아 해적 진압 훈련을 벌입니다.
이번 훈련은 국적 선박이 납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대한해운 소속 상선과 충무공 이순신함, 헬기 등이 동원됩니다.
8 '연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출시 잠정 연기
올해 상반기 추진 예정이었던 연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사업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택과 금융시장 상황이 변화해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이 사업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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