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6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4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해소 노력으로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방문규 제2차관 기획재정부
평가결과, 공공기관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5조 원 수준에서 11조 원으로 약 6조 원 확대되었고, 정부배당도 전년대비 약 42% 증가를 하였습니다.
부채는 당초 계획보다 3조 원 초과한 35조 3,000억 원을 감축을 하고, 복리후생비도 전년 대비해서 28%가 줄어들어서 약 1,500억 원 절감을 한 바가 있습니다.
중점관리대상기관이 29개 기관인데 18개 기관이 지난해 보다 등급이 상승하였습니다.
중점관리기관 대상기관 중에서 성과급을 받게 되는 C등급 이상 기관도 지난해 17개 기관에서 22개 기관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인사조치 관련해서는 평가등급이 저조한 E등급 대상인 기관이 되겠습니다. 광물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그리고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기관장은 해임을 건의하겠습니다.
또한, 기관장 임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D등급을 받은 3개 기관의 장, 공기업 2개 기관, 또 강소형 1개 기관이 되겠습니다만,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이 국민 여러분들께 신뢰 받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아직도 해결해야 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해소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조정 등 공공기관 개혁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임금피크제를 통해서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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