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스 6월 내에 끝낸다…삼성병원 종합대책
보건당국이 메르스 사태 종식을 사실상 6월에 끝내는 것을 1차 계획으로 밝히고 총력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을 특별관리하기로 하고 병원 전직원에 대해 일일 발열체크 등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가 공식 수리된 지 52일 만에 총리 공백 사태가 해소됐습니다.
3 '메르스 피해' 납세자 세무조사·납세 유예
국세청은 메르스 여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병원과 의원, 확진 환자와 격리자에 대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세무조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미 고지된 국세의 징수와 체납 처분 집행도 최대 1년까지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4 정부, 구조된 北 선박과 선원 오늘 인도
기관 고장으로 울릉도 근해에서 표류하다 우리 측에 구조된 북한 선박이 오늘 북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어제 구조된 북한 선박과 선원 5명을 오늘 NLL상에서 북측에 인도한다고 밝혔습니다.
5 연말까지 모든 어린이집 CCTV 설치해야
연말까지 모든 어린이집에 CCTV가 설치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6 민관합동 '한류기획단' 내일 출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쳐 만든 한류기획단이 내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한류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한류기획단'을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7 정부, 에어컨 설치된 '무더위 쉼터' 확대
국민안전처는 정부 차원에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에어컨이 설치된 무더위 쉼터가 추가로 확대 지정되고, 무더위 쉼터는 에너지 절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8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150∼200원 인상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오는 27일부터 각각 200원, 150원씩 인상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이 통과돼 지하철 기본요금은 천 2백 오십원으로, 간선·지선버스 요금은 천 2백 원으로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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