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역당국 "메르스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
방역당국은 국내 메르스 발생 상황이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다만 집중관리하고 있는 병원에서의 추가 확산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2. '메르스 안심' 병원 93곳 추가…전국 총 251곳
메르스 감염 우려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93곳 추가돼 오는 19∼23일 문을 엽니다.
국민안심병원 3차 접수에서는 서울 구로성심병원과 대구 경북대병원 등이 추가 지정돼 전국의 국민안심병원은 총 251곳이 됐습니다.
3. 메르스 환자 가족 임종참관 가능…매장, 장례지원 제외
메르스 환자가 임종에 임박할 경우, 가족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로 참관이 허용됩니다.
다만 매장은 감염 예방 조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장례비용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입니다.
4. 순창 '격리 해제'…전북 관리대상자 220명 감소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전북 순창 장덕마을에 내려졌던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가 200명 이상 줄었습니다.
확진환자 발생으로 격리된 김제지역도 내일 해제될 예정입니다.
5. 중미 6개국과 FTA 협상 개시…경제영토 확대
우리나라와 중미 6개 나라가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중미 지역 개발 프로젝트와 제 3국 시장 공동 진출을 통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6. 아베 총리 "한일수교 50주년 행사 참석 어려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2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가 "국회 일정때문에 리셉션 참석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