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는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는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
지금까지는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이용자가 매일 SMS 문자로 인증번호를 전송받아 서비스 제공 인력에 전달하고 입력하는 방식으로 결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수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국민행복카드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서비스를 결제할 때 국민행복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이용자와 제공인력이 더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지 않았더라도 산모·서비스 건강관리지원 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정우진 /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 사무관
"현재 국민행복카드 발급 카드사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BC카드이고 카드발급처는 기업은행, NH농협 등 5곳입니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는 카드발급처가 우리카드, 우체국, 수협 등 총 7곳이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국민행복카드로 이용 중인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등의 바우처 포인트 잔여량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포털에 접속하거나 복지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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