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 총리 "위안부 문제 해결의 중요한 계기"
황교안 총리는 한일 정상이 국교 정상화 50주년 행사에 교차 참석한 것이 위안부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이번 행사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문형표 장관 "메르스 조기에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사태에 대해 조기에 빨리 안정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문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메르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의 단순한 매뉴얼에 맞춰 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 메르스 환자 경유 강동성심병원 외래진료 중단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강동성심병원에 대해 방역당국이 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외래·입원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 대책본부는 오늘 자가격리자에 대한 국내선 항공기 탑승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4 통일부, 광주U대회 북한 불참 '유감'
통일부는 오늘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치를 이유로 광주유니버시아드 불참을 선언한 북한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순수사회문화 차원의 교류인데 정치적 이유로 북한이 불참을 통보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5 수도권 고속철도 율현터널 50.3㎞ 관통
국내에서 가장 긴 율현터널이 공사 3년 5개월 만에 완전히 뚫렸습니다.
율현터널은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수도권고속철도 구간의 82%를 차지합니다.
6 여가부, 다음달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여성발전기본법이 20년 만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돼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정부는 법 시행과 함께 여성과 남성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시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7 미래부, 내일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내일 디도스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6·25 사이버공격 2주기를 앞두고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마련됐습니다.
8 복지부, 약품비 절감 병·의원에 첫 장려금
보건복지부는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의첫 지급분을 오는 30일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에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의료기관이 처방약을 싸게 사서 적게 사용하면 건강보험 당국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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