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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폭염 사망자 700명 육박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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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폭염 사망자 700명 육박


파키스탄에서 살인적인 폭염이 사흘간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69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를 중심으로 기온이 섭씨 45도까지 올랐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열사병 환자 3천여명이 입원 중인 카라치의 최대 국립병원에서 나왔습니다.

피해가 급증한 데는 폭염이 이슬람권의 단식 성월인 라마단과 겹친데다, 카라치 지역의 전력 부족으로 상수도를 충분히 주민에게 공급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IS, 라마단 금식 어긴 10대 2명 교수형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이슬람교의 단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 낮 동안에 음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10대 2명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IS가 경찰조직인 히스바의 본부 인근에서 18세 미만의 소년 2명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지역 주민들이 보고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정오 무렵, 처형된 소년들의 시신이 밤 늦게까지 교수대에 걸려 있었다면서 소년들이 음식을 먹다가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 양로원 한밤에 불…노인 16명 사망


멕시코 서북부 바하 칼리 포르니아 주 외곽의 멕시칼리에 있는 한 양로원에 불이나 16명이 사망하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양로원 시설에 수용돼 있던 75세 이상의 노인으로, 잠든 시간대인 새벽 3시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함께 수용돼 있던 나머지 노인 20여 명은 다행스럽게 화를 면해 다른 수용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토네이도, 美 중부 강타…주택 50여 채 붕괴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속 210km의 토네이도가 최소 5개 이상 발생했습니다.

토네이도는 마을 서너 곳을 휩쓸고 지나가 주택 50여 채가 부서졌고 주민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무너진 이동식 주택 안에 갇혀 있어 당국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카고 주변 일부 고속도로는 일시 폐쇄됐고 정전 피해를 입은 5만여 가구 주민들은 두려움 속에 밤을 지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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