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종료기한 없어"
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종료 기한 없이 계속됩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까지로 예정됐던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을 종료시점을 정하지 않고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 "수술 대신하고, 파견 자원하고"… 똘똘뭉친의료진들
메르스 환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의료진이 부족한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아직 발생하지 않은 병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의료진이 부족한 병원으로 인근 병원 간호사들이 파견 근무를 자원하거나,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부분 폐쇄된 병원의 응급환자를 인근 병원이 흔쾌히 받아 수술한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3. UN인권최고대표, "위안부 문제 해결 노력"
유엔 인권분야 수장인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났습니다.
어제 유엔북한인권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자이드 최고대표는 "할머니들의 요구를 담아서 유엔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지방공기업 부채 12년 만에 첫 감소…총 73조 6천억
전국 지방공기업 부채 총액이 12년 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398개 지방공기업 결산 결과, 부채 총액은 지난해 3천억원 줄었고, 이는 부채가 많은 지방공기업을 집중 관리한 데 따른 것입니다.
5. 정부, 육아휴직·출산휴가 발생하면 대체인력 투입
공무원의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기간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 임기제 공무원 등 대체인력이 즉각 투입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대체인력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6. '산사태 1시간 전 경보'…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산사태가 나기 최소 1시간 전에 경보를 내려 피해를 예방하는 감시시스템이 구축됩니다.
멀티 모니터링에 기반을 둔 이 시스템은 2017년까지 구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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