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요.
김성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입니다.
이동식 숙소로 만들어진 선수촌은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침대, 에어컨, 화장실 등 선수들의 휴식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된 선수촌 숙소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이곳은 오는 10월에 열리게 되는 세계군인체육대회 메인스타디움 입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개회식과 폐회식, 육상 경기가 열리게 될 세계군인체육대회 주경기장도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존 만여 명 수용이 가능했던 경기장을 2천여 석 더 늘려 8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문경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여상동 /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 대회지원과 과장
“선수들이 묵어야할 선수촌의 기능동, 본부동, 숙소동의 (준비가)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질서, 친절, 청결 3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찾아오는 외국선수들에게 아주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지가 되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육군 5종 등 5개 군사종목과 육상, 사격 등 19개 일반 종목으로 나뉘어 모두 24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뤄집니다.
100여개 나라, 8천700여 명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경북도내와 문경시 등 8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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