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인문계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촉진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이기권 장관/고용노동부
대학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직업탐색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목표를 세우고, 불필요한 스펙이 아니라 목표하는 직업의 필요한 직무역량을 키워서 미리미리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진로지도 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토록 유도하고, 직업탐색활동과 장학금을 연결하는 소위 역량강화 포인트제를 확산하여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아울러서 교과이수, 학점 등은 물론, 진로탐색, 일 경험 활동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소위 전학년 과정의 전체가 입력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각 대학에 보급할 수 있도록 확산하겠습니다.
둘째, 대학 단계부터 인문계 특화 교육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대학 교육체계 내에서는 인문학과의 학과구조, 교육과정의 학문 연구, 또는 *** 희망 등 학생의 수요에 맞게 개편 ·운영토록 지원하고, 복수전공, 부전공 등에 있어서 현재는 교수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상존하는 학생 선택권이 현재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걸림돌들을 과감히 철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부의 인문기반 융합정보, 미래부의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등 융합 전문인력 양성 체제를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
한편, IT나 소프트웨어 등 유망업종 중 인문계 친화적인 분야에 우수교육 훈련과정을 별도로 마련하겠습니다.
금년 하반기에 우선 청년취업 아카데미 등을 통해 4,000명 규모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채용단계나 임금 등 보상, 승진 등에 있어서 불이익이 없도록 능력 중심 채용, 인사 관리 지도도 조속히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대학 내에서 앞서 설명 드린 진로지도, 또 취업지원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해서 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소위 ´청년고용 플러스 센터´를 설치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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