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환자 없어…경기지역 초중고 수업 정상화
등록일 :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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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메르스 추가환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 지역 학교 수업도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아직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신국진 기자(보건복지부)
메르스 확진환자는 모두 182명으로 지난 19일 이후 8일만인 어제는 확진환자가 한명도 늘지 않았습니다.
일단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강동성심병원발 집단 발병 우려는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의료원 간호과장이 확진판정을 받기 전 투석환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강릉의료원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강릉의료원에 군의관과 간호장교를 투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지난 2일 전국에서 첫 휴업을 한 경기지역 초·중·고교의 수업이 27일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또 시민들도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직 예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주말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도심은 물론 인근 유원지에 다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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