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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군생활 '병영체험전'
등록일 :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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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병영 체험전이 열렸습니다.

시내 중심가에서 열린 병영체험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전쟁의 아픔을 느끼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정기영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심 백화점에 실제 군대 처럼 꾸며진 내무반이 등장했습니다.

관물대와 철모, 각 잡힌 담요가 오가는 사람의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김민준 / 서울 구로구 새마을로

"우연히 이렇게 접하게 돼서 직접 체험을 해봤는데 예전에 군생활을 할 때 추억과 기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정말 뜻깊고 유익한 체험이었습니다."

장병들의 의식주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심 병영체험관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멘트>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문화행사들이 나라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군복과  배낭, 전투 식량 등은 남성들에게는 군 생활의 추억을 되살려 주고 어린이와 여성들의 호기심의 불러 일으켰습니다.

인터뷰> 권민지 / 경기도 의정부시

"이런 모자랑 옷이랑 가방을 해보니까 여군이 한 번 되어보고 싶고, 체험을 해보니까 참 재미있었어요."

나만의 군번줄 만들기는 단연 인깁니다.

군인의 생명과도 같은 군번줄은 추억의 선물입니다.

인터뷰> 김현일 / 서울 성북구 삼성교로

"제대한 지 20~30년 가까이 됐는데 군번줄을 잃어버렸어요. 참 만들고 싶었고 딸도 갖고 싶어했는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만들어주셔서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나라에 대한 깊고 뜨거운 마음도 생기고 체험도 즐거웠습니다."

병영체험전과 함께  마련된 분단 70년 기념전 <끝나지 않은 이야기>도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6.25 참전 용사들의 사진과 유품은 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 펜 대신 총을 들어야 했던 학도병들의 유품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인터뷰> 김신애 사무관 / 국방부 대변인실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맞아서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국군의 다양한 모습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국방부는 민간단체나 기업과 연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해 감사하고 나라 소중함과 국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정기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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