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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생각하는 일자리 해법은?… 타운홀 미팅 열려
등록일 :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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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심각한 청년 취업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습니다.

고용노동부장관이 참석해 청년구직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박수유 기자입니다. 

장기간 취업을 못하는 장미족. 30대가 돼서도 부모에 의지하며 사는 빨대족.

청년실업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신조어들입니다.

올해 상반기 청년실업률은 11%, 실제 청년들이 체감하는 실업률은 2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취업전선에서 느끼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녹취> 설령 취직이 된다고 하더라도 주위에 취업준비생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당당하게 취업을 했다고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날 타운홀 미팅 현장에는 재학생과 구직자 등 청년 4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 자리에 참석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습니다.

녹취>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여러분들이 정말 마음 속에 있는 말을 격의없이 하고 청년 일자리의 원인은 무엇인지 여러분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국가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가를..

청년들은 피부로 느껴왔던 일자리 문제의 현실과 구직할 때의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청년 실업의 해결을 위해 정부에 바라는 점을 장관에게 직접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인턴십의 질과는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기회가 많아서 인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이날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게시한 의견들 중 일부를 토크쇼 현장에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인 청년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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