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참았던 바깥나들이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충현 기자가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국 370여 곳의 주요 농·어촌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4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화마을.
정보화마을 중앙협회는 7,8월 여름 성수기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이나 할인쿠폰등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강원도 영월 효자열녀마을에서는 옥수수따기 체험이, 동강 래프팅 마을에선 박진감넘치는 래프팅 체험의 기회와 산머루 와인 만들기 체험과 함께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충남 금산 부리수통마을에서는 한방재료를 이용한 천영방향제만들기와 홍삼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이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선민 / 정보화마을 운영사업단 체험팀장
(저희 정보화마을 들은 말그대로 시골마을이다보니 정말 조용하고 편안하게 쉬시다 가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있으니까, 정말 도시에서 어려움, 그리고 즐기지 못했던 것들을 와서 체험을 하시면서 힐링을 하고 가시는 기회의 장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주 수송량이 84~91%까지 회복되는 추세에 있고,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앞두고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열흘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발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KTX 포항역 개통에 이어 울릉도와 울진 등 포항권으로 떠나는 알찬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개점휴업을 피하지 못했던 상황으로, 국립생태원을 중심으로하는 서해금빛 열차 등 5대 철도관광벨트 상품을 중심으로 잠정 중단되다시피했던 철도여행상품을 적극 안내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김용만 / 코레일 서울본부 여행센터장
(저희가 6월경에는 거의 취소, 60~70%까지 취소됐다가 7월중순 이후 예약상황 보니까 상당히 활발하게 예약이 들어오는 상탭니다. 저희는 어느정도 메르스 충격에서는 벗어났다.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가지고 지자체와 연계해서 기차 관광 활성화를 가질 예정이거든요..)
7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계획을 세우는 예약인원이 늘고있는 가운데, 전국 휴양·관광지들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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