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수들의 메달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신국진 기자 연결해 오늘의 경기 일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자>신국진 기자/광주U대회 주경기장
네, 신국진 기자입니다.
제 뒤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 주경기장의 웅장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곳의 분위기도 한 껏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대회 개막식에 앞서 선수들의 메달레이스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오늘 열리는 경기일정 화면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대회 첫 번째 경기는 여자 수구입니다.
영주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중국과 일본의 경기를 시작으로 남·여 8개 경기가 열립니다.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축구인데요.
남녀대표팀이 오전 11시부터 대만과 체코를 상대로 예선 1경기를 갖습니다.
남녀축구는 나주, 목포, 보성 등 8개 경기장에서 15경기가 진행됩니다.
나주와 순천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배구는 낮 1시부터 시작합니다.
미국과 체코의 경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여자대표는 오후 3시 중국과, 남자대표는 오후 6시 호주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수구와 배구, 축구 등 단체 종목의 시작과 함께 광주 전역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됩니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남대학교에서는 대회를 축하하는 전야제가 열립니다.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밤 8시 30분부터는 k-pop 스타들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한류를 이끌고 있는 샤이니를 비롯해 걸스데이, EXID, 포미닛 등 아이돌 스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경기장 주변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는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동농악놀이, 퓨전 타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가 경기장 곳곳에서 열리는데, 자세한 일정은 대회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광주에서 오늘의 경기 일정과 문화 행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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