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또 감염…진정세 '불안'
등록일 : 2015.07.03
미니플레이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가 잇따라 메르스에 감염됐습니다.

메르스 사태가 불안한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네임수퍼> 임상재 기자 / 보건복지부

밤새 메르스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전체 환자 수는 모두 184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로 어제 병원 자체 유전자검사에서 1차 양성으로 확인된 뒤 국립보건연구원의 2차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사람은 89명으로 전체 환자 중 절반에 육박합니다.

또 이 가운데 병원 의료진은 모두 14명입니다.

한편 환자 가운데 숨진 사람은 없어 지금까지 사망자는 33명 그대로로 치사율을 18%입니다.

또 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09명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민관합동대책반 즉각대응팀이 해당 병원에서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의료진 격리자가 많아져 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환자는 모두 14명으로 이 가운데 상태가 위독하지 않은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