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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메르스 환자, 국가격리병상 이송
등록일 :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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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 2명이 잇따라 메르스에 감염되면서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환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는 메르스 환자들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옮겨집니다.

환자를 돌보던 의료진이 잇따라 메르스에 감염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환자 15명 가운데 퇴원 예정자와 기저질환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제외한 12명이 이송 대상입니다.

싱크> 권덕철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금일 9명은 지금 전원을 추진 중에 있고 3명은 보호자의 동의와 전원 병원의 준비과정을 거쳐서 전원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송요원들에게 D등급 보호구를 입게 하고 이송 경로에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환자 이송이 완료되면 담당 의료진은 2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권덕철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임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서 음성 확인 후에 업무에 복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환자 진료에 참여했던 9백여 명의 의료진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확진 환자와 일반환자 병동 근무자를 확실하게 구분해 근무하도록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메르스 극복 지원에 추가경정예산 2조 5천억 원을 편성하고 오는 6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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