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스 극복지원 추경예산 2.5조 원 편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1조 8천 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 가운데 메르스 극복 지원에 2조 5천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음압·격리병상을 추가로 설치하고, 메르스에 따른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병의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 황 총리 "국회, 추경 신속히 처리해달라"
황교안 총리가 민생 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국회에서 이번 추경을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임시 국무회의에서 추경은 메르스와 가뭄 등 예기치 못한 충격을 극복하고 어려운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판교 창조경제밸리, 2017년 8월부터 운영"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을 서둘러 2017년 8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창업이 연계된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오늘 개막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 "북, 제2연평해전 관련 부당한 내정간섭 말라"
정부는 북한이 제2연평해전 13주기 행사를 문제삼아 위협하는 데 대해 부당한 내정 간섭을 하지 말고 자신들의 내부 상황을 돌아보라고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이런 행위를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6 휴대전화 종이 가입 신청서 사라진다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서비스에 가입할 때 종이에 작성했던 '가입 신청서'가 앞으로 사라집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까지 이동통신 가입신청서를 없애고, 필요한 개인정보는 태블릿PC에 입력하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7 기재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16개 추진 중
기획재정부는 올해 재정지출 효율화 등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16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6개 과제에는 공공기관 비정상의 정상화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근절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8 통일부, 탈북 청소년 대상 첫 병영 체험 행사
탈북 청소년들이 직접 군부대를 찾아 각종 훈련을 받고 병영생활을 체험합니다.
통일부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탈북 청소년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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