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광제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오늘 저녁 공식적으로 막이 오릅니다.
148개국에서 온 선수들이 오는 14일까지 열전을 펼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드디어 오늘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개막을 축하하듯 날씨도 화창해 선수들과 시민들이 개회식를 맞이하는 분위기도 뜨겁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주경기장에서도 개회식을 위한 마지막 리허설이 항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후 7시부터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개회식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인데요.
개막식의 꽃인 성화점화를 할 마지막 주자가 누구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개회식 행사는 빛고을 광주를 상징하는 빛과 IT기술이 접목된 무대로 펼쳐질 예정인데요.
특히 시민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풍선 퍼포먼스와 광주출신의 배우 주원과 가수 유노윤호, 국악인 송소희 등이 함께하는 국악뮤지컬이 무대를 장식하게 됩니다.
개회식을 더욱 풍성하게 할 문화 행사와 함께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선수촌 등 곳곳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오늘부터 주경기장 주변에서 다양한 공연과 남도음식을 체험 할 수 있는 유니버시아드 파크가 김치타운에서는 다양한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김치페스티벌도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동안에는 아시아문화전당 민주광장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음악경연, 토크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난장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잠시 후 진행될 개회식은 밤 9시30분부터 KTV에서도 생중계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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