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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로 인한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숨진 사람도 일주일째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진정세가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밤새 새로 추가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전체 환자 수는 186명 그대로입니다.

또 사망자는 7일째 발생하지 않아 33명을 유지했고 치사율은 17.7%입니다.

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18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35명 가운데 9명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추가 확산 우려가 컸던 강동성심병원이 오늘부터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됩니다.

지난달 23일부터 폐쇄 조치에 들어갔던 이 병원은 격리가 해제되는 오늘부터 외래진료와 입원, 응급센터 등을 정상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재개원한 이후에도 병원 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검사 등을 계속 시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경찰이 오는 금요일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음주 감지기 사용은 자제하고 음주수치 측정기를 사용할 때도 1회용 튜브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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