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기업인 마음껏 투자토록 모든 정책수단 동원"
박근혜 대통령이 "기업인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해 정부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무엇보다 위축된 투자와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한은, 메르스·가뭄 타격에 올 성장률 2.8%로 하향
한국은행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2.8%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올해 성장률로 기대하고 있는 3.1%보다 0.3%포인트나 낮은 수준입니다.
3. 기업도시 개발 쉬워진다…내년 초 1∼2개 신규 지정
앞으로는 기업도시 개발과 관련해 최소 개발 면적이 줄어들고 사업시행자 지정 기준도 완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4. 면세점 결전의 날…CEO 프레젠테이션, 최종 변수
서울과 제주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이틀 일정의 최종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3곳을 대상으로 서울 신규 면세점 특허에 대한 심사를 벌여, 그 결과를 내일 오후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5. 작년 다단계 판매원 689만명…1년 새 20.4% 급증
지난해 다단계 판매원이 크게 늘면서 이 시장의 전체 매출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다단계 사업자 109개사의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13.9% 증가한 4조 4천 972억원이었습니다.
6. 올해 상반기 주택거래량 61만건…역대 최고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61만796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6월의 누적 주택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늘었다며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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