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르스 신규 환자가 닷새째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도 이틀째 나오지 않으면서 메르스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네, 밤새 메르스로 인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확진환자가 닷새 동안 발생하지 않아 전체 환자 수는 186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숨진 사람도 이틀째 나오지 않아 지금까지 사망자는 35명 그대로고 치사율은 18.8%입니다.
또 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는데요.
이로써 전체 퇴원자는 12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메르스특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메르스 환자 첫 발생지인 평택성모병원 등 메르스 관련 병원 5곳의 대응 경과를 점검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대응 경과를 보고하는 병원은 평택성모병원과 굿모닝병원, 대전 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 동탄성심병원입니다.
회의에는 이들 5개 병원의 원장과 책임자 15명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메르스특위는 이어 오는 14일에도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강동성심병원 등 3곳의 관계자를 불러 대응 경과를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
국내 메르스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와 상황실 운영을 오늘 오후 6시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체육건강과 내에 대책팀을 두고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상황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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