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남북 보건의료 협력 강화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이 자연재해와 질병 확산 등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토론을 주재하면서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며이같이 말했습니다.
2 정부, 에볼라 피해국 복구에 500만달러 추가지원
에볼라로 피해를 본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 사회적 복구에 정부가 5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에볼라 피해복구 국제회의'에서 이런 지원 방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3 정부 "북 가뭄피해 완화…일부 지역은 지속"
정부는 북한의 가뭄 피해가 지난달 들어 상당 부분 완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가뭄 피해가 완화됐지만 황해도 등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 중기청·관광공사, "전통시장 세계 관광명소로 개발"
중소기업청과 한국관광공사가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전통시장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우수 전통시장을 골라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여는 등 전통시장을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5 "서울 주요 관광지 대형버스 주차 허용확대"
앞으로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대하고 주·정차 허용시간도 늘어납니다.
정부는 민관합동 규제회의를 열고 7개 경제단체가 건의한 규제개선 사항을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6 정부, 경제단체 건의 규제 123건 개선 추진
정부는 오늘 민관합동 규제개선 회의를 열고 경제단체들이 기업활동을 저해한다고 건의한 규제 123건을 수용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수용한 규제 개선안은 산업단지와 인접한 공업용지는 건폐율을 80%까지 허용하고, 보험회사의 적용 이율 결정에 자율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7 에너지 저장장치,ESS 국내 시장 열린다
남는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 ESS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안성에서 주파수 조정용 에너지 저장장치 시범사업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8 서울 버스 청소년 요금, 현금에도 적용
서울시는 청소년이 버스를 탈 때 현금을 내면 성인 요금을 받도록 했던 방침을 바꿔 결제 방식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청소년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은 현금으로 결제해도 시내버스는 천 원, 마을버스는 55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정책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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