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장기 질병 관리 등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주민의 결핵과 풍진 예방을 위한 백신과항생제 지원 등 질병관리 차원의 중장기적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 토론회에서, 전염병과 질병 피해가 확산되면서 국제기구는 물론 이웃 국가간 보건의료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2. 황 총리, 연평도 방문…"안보의식 고취"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번째 군부대 방문지로 연평도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제2연평해전 13주기를 계기로 영화 '연평해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직접 찾아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3. 홍콩독감 공항서 유전자 검사
방역당국이 홍콩에서 입국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해 홍콩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으면, 바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콩 입국자들이 양성 판정이 나오면, 조기 치료를 받을 것과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메르스 신규 확진·사망 '0'…퇴원자는 5명 증가
메르스 신규 환자가 닷새째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도 이틀 연속 나오지 않은 가운데 완치자는 5명이 늘어 모두 125명이 됐습니다.
5. 정부, 에볼라 피해국 복구에 500만달러 추가지원
에볼라로 피해를 본 아프리카 국가에 정부가 5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에볼라 피해복구 국제회의'에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파견해 이런 지원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6. 서울 주요관광지 관광버스 주정차 쉬워진다
앞으로 남산타워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고, 주·정차 허용시간도 늘어나게 됩니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민·관 합동규제회의를 열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건의한 규제개선 사항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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