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제8회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관광과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위축된 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 기업인들이 마음 껏 투자하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메르스와 그리스 사태 등으로 위축된 소비와 투자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의 투자를 이끌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우선 기업인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추경을 비롯해서 정부가 가진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기부양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정부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 해서 빠르게 내수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관광산업은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체질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분석을 잘해서 거기에 맞게 한류라든가 K-뷰티라든가 체험관광과 같은 타깃 그룹별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건축분야에서는 3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을 재건축하고 리모델링함으로써 투자를 촉진하고 국민안전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ozftf21@korea.kr
박 대통령은 끝으로 수출 회복 없이는 경제 활력 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분야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찾고 새롭게 체결된 FTA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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