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6일 '기업과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발언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70년 우리가 이룩한 놀라운 발전의 토대에는 우리 어머니들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다시 한 번 도약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사회 곳곳의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사회 발전에 참여할 때, 우리가 바라는 발전과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선진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여성 인재 활용이야말로 국가경쟁력 강화의 기초이며, 경제 번영을 앞당기는 열쇠입니다.
특히,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해야 여성인재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일·가정 양립 정책을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로 삼아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가정 양립이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일·가정 양립은 국민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이면서, 또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나라 경제를 도약시키는 최선의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발굴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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