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초단체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이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방자치 시행 20주년을 맞아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과 기초단체장들의 오찬.
박 대통령은 그동안 지방자치가 지역 경쟁력 강화,복지망 구축 등 많은 성취를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특히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은 민선 자치의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의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좋은 일자리와 산업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의 조속한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초단체의 협력도 당부했습니다.
전북 순창의 장덕마을 사례를 예로 들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됨을 강조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지금 정부에서 메르스를 하루속히 종식 시키고 어려운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단체장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4대 부문 구조개혁, 복지 3법의 안착 등에도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ozftf21@korea.kr
청와대는 전국 기초단체장과의 만남이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지속해 온 현장과의 소통행보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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