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주춤…한강은 다시 불야성
앵커>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줄어들고 있는데요
예년처럼 무더위를 피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평온을 되찾은 한강의 모습을 맹은지 국민기자가 영상에 담아왔습니다.
[기사내용]
더위를 피해 한강으로 나온 시민들 모처럼 여유로워 보이는데요.
하단>> 이상민 - 서울 구로구 구일로
말자막>> 현대인들에게 여유가 없잖아요.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 한강에 나오면 탁 트인 공간에서 사람구경도 하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표정도 보면서 저도 같이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
한강에서 맛있는 음식도 빼놓을 수 없죠?
하단>> 이수인 -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
시원하고 치맥 하기 딱 좋아요.
잠자리도 잡고 물놀이도 하고 한강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운데요.
int>> 안승지 - 경기도 부천시
발 담그고 놀고 있어요. 시원해서 좋아요.
int>> 이주열- 서울 도봉구 쌍문1길
매우 시원하고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니까 저도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한강은 자전거 타기에도 좋습니다.
int>> 권영진 - 경기도 광명시
말자막>>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서 자전거 타기 아주 괜찮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해질 무렵, 한강은 음악으로 들썩이는데요.
int>> 조효주 - 경기도 성남시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이어서 재밌었어요.
이소영 - 경기도 부천시
놀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시민들이 한강을 찾는 이유입니다.
메르스로 한 달 동안 답답했던 시민들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sns리포트 맹은지입니다.
한복 입고 해외여행 떠나요
젊은이들이 한복을 입고 고궁을 찾는 모습, 자주 접하셨을텐데요.
청년들의 한복사랑이 한복해외여행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한복여행기, 안은혜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이국적인 풍경, 일본어 간판이 가득한 이곳에서 한복차림으로 춤을 추는 이들 과연 누굴까요?
요즘 한복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모이면서 한복을 입고 여행을 떠나는 한복여행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터뷰> 주은자 / 한복점 운영
"요즘 젊은 친구들이 여행가느라고 한복을 많이 찾으시는데 긴 치마보다는 짧은 치마를 많이 선호하세요. 활동하기가 더 편하니까.."
청년 스스로가 우리 전통의상을 소중히 여기면서 시작 된 한복여행 열풍~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도 제격입니다.
인터뷰> 이예령 / 한복여행가
"그냥 일반적인 여행을 하는 것 보다는 한복을 입고 해외여행을 가게되면 사람들에게 좀 더 한복을 알리고 한국을 좀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고요. 제가 그쪽 말을 잘 모르긴 해도 관심을 엄청 가져주시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이 좋기도 했고.."
아무리 훌륭한 옷이라도 사랑받지 못한다면 존재 가치도 퇴색되기 마련.
젊은이들의 한복 사랑이 우리 옷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sns 리포트 안은혜입니다.
천송이코트 벗고 저격수로 컴백
앵커>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암살'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의 중심에 섰던 배우 전지현이 있는데요.
이번엔 독립군 저격수가 돼 돌아왔습니다.
맹은지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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