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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중국 동부 강타…이재민 190여만 명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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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제9호 태풍 찬홈이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저우산, 타이저우 등지에서 저지대가 물에 잠기면서 이재민 190여만 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풍 '찬홈' 중국 동부 강타…이재민 190여만 명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며 저장 성을 중심으로 논밭 침수가 잇따랐고, 파손된 가옥도 천여 채에 이르렀습니다.

저장 성에서만 경제 손실이 58억 6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당국은 집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당초 찬홈을 '초강력 태풍'으로 예상했지만 위력이 점점 약해지면서 어제 '강력 태풍'으로 한 단계 낮춘 데 이어 다시 '태풍'급으로 하향했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유로존 정상회의가 핵심 쟁점에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유로존 정상회의 난항…"구제금융 조건 이견"


정상들은 직전에 끝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마련한 합의안 초안을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지만, 구제금융 조건과 시기 등에 대한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그리스 정부는 협상이 타결되는 즉시 유럽 중앙은행이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긴급유동성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른 회원국들은 먼저 그리스 의회가 개혁 법안을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막판 진통을 겪어온 이란 핵 협상이 세 번째 마감 시한인 오늘,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까지 타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 핵 협상, 타결 낙관적 전망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협상과 관련해 아직도 취해야 할 조치가 남아 있지만, 산꼭대기에 이미 올랐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협상장 주변에서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지만, 미 의회, 특히 공화당에서는 협상이 타결된다고 해도 의회 검토 과정에서 합의가 무산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달아 제기됐습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도 이번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재가 원래대로 이행될 수 있다면서 이것은 이란이 핵무기를 얻지 못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나라들이죠.

멕시코와 인도네시아에 있는 화산이 잇따라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불의 고리' 화산 잇단 분화…공항 폐쇄


1913년 대폭발을 일으켜 '불의 화산'으로 불리는 멕시코 서부 콜리마 화산이 폭발을 일으키며 화산재가 지상 9km까지 치솟았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부 라웅 화산도 지난 몇 주 동안 환산 활동이 활발해지다가 일주일째 화산재를 1km 높이 이상으로 뿜어내며 분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 공항이 폐쇄 되면서 여름 휴가를 맞은 외국인 관광객과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이슈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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