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타결 환영…北, 비핵화 길로 나서야"
등록일 :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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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년 만에 이란 핵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과 관련해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돼 지역 평화와 안정,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협상에 참여한 당사국들의 노력을 평가한다"면서 "정부는 이번 합의 이행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고, 국제 사회의 핵 비확산 노력에 계속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북핵 문제도 관련국간 진지한 협상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 궁극적인 해결 과정에 들어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북한이 하루속히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공동성명에 따른 비핵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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