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신임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경제활성화와 사면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 재도약을 위한 노력 등 국민중심 정치의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은 김무성 대표와 새로 선출된 원내 지도부에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경제 재도약을 위한 노력과 국민중심의 정치를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경제 재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그렇게 이끌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국민중심의 정치를 꼭 이루어서 국민 중심의 정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그런 모범을 이번에 잘 보여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sync>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당에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로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유철 여당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브리핑을 통해 당초 일정대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당이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면과 관련해 생계형 서민을 위한 대폭적인 사면, 경제살리기 차원에서의 경제인 포함 사면을 건의하였고 박 대통령이 당의 건의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메르스 종식 후 방역 체계 개편 등 후속조치와 24개 국정핵심 개혁 정책의 성과 창출 등 국정현안에 대해서도 심층적 협의가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ozftf21@korea.kr
청와대는 오늘 회동이 당정청이 한몸으로 합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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