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일각에서는 SOC 예산 등을 문제 삼아 삭감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세입경정과 SOC 예산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며 모든 추경 예산의 연내 집행도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청와대가 추가경정 예산안의 세입경정과 SOC 예산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세입결손 보전을 위한 5조 6천억원의 예산은 세수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당초 확정된 사업을 계획대로 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이것을 이번 경정을 통해 보충하지 못하면 그만큼 이미 약속된 5조6천억원의 지출은 이뤄지지 않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결국 침체가 나타날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SOC 사업이 선거용 선심성 사업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을 위한 민생예산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인 만큼 SOC 투자가 반드시 추경예산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안 수석은 추경 예산의 일부는 연내 집행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감염병 예방관리와 의료기관 융자 등 모든 사업이 연내 집행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ync>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모든 추경 사업은 연내에 반드시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위주로 골랐고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 수석은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추경을 통해 3%대 성장과 12만 4천개 정도의 추가 일자리도 얻어질 것이라며 제때에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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