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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 가운데 인사·예산 등 운영에서 대폭적인 자율성을 갖는 곳을 책임운영기관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충남 태안에서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기관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는데요, 강석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정부 책임운영기관에 대한 우수기관 포상과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
30여 개 책임운영기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int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서로 좋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내년도에는 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워크숍입니다.>
참석자들은 책임운영기관이 조직, 인사의 자율권을 활용해 시도한 사업 모델 개발이 연이어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우수 책임기관으로 선정된 9곳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최우수기관으로는 경인지방통계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춘천병원 국립나주병원이 선정됐고, 우수기관으로는 충청지방통계청, 국립과천과학원, 국립재활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뽑혔습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부처 간의 협업이 가장 중요했다고 말합니다.
int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
<정부3.0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부처간 협업입니다. 그래서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산림복합 경영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책임운영기관이 정부조직의 혁신모델로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서비스접점 대상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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