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침체된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사이트를 만들고,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도 적극적으로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윤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메르스 이후 악화된 지역관광산업과 여름철 국내여행 정상화를 위해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벌입니다.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나라사랑이 국내여행이라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화인터뷰>이재순/ 문화체육부 관광정책과 사무관
(메르스 발생 이후에 위축된 국민들의 여행심리를 자극하고 악화된 관광산업을 조기에 정상화 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내여행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실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관광 정보 사이트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가볼 만한 여행길과 이와 관련된 정보를 자세하게 알수 있고, 여름 휴가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20개가 소개돼 있습니다.
또 여행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알뜰 여행코스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 응모와 추첨을 통해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을 1박2일동안 여행할 수 있는 여행권도 주어집니다.
또 각 지역의 유명 전통시장과 음식테마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특별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이외에도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를 대상으로 할인과 이벤트가 추진되고 레저스포츠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해 여행객들에게 체험 기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열차와 시티투어버스 이용권을 연계한 '레일 시티투어' 상품도출시됩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9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배정해 특별 융자를 실시중이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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