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미국-쿠바, 54년 만에 대사관 재개설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7.21
미니플레이

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미국과 쿠바가 두 나라 수도에 있는 이익대표부를 대사관으로 승격하고, 대사관 업무를 54년 만에 공식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미국-쿠바, 54년 만에 대사관 재개설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부 장관이 이끄는 쿠바 대표단은 워싱턴 시내 쿠바 이익대표부 건물에서 대사관 재개설 기념행사를 열고, 쿠바 국기를 달았습니다.

쿠바 아바나의 미국 대사관도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정식 개관식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아바나를 방문하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 머티리얼' 대표단이 미국을 직접 찾아 2차대전 당시 미군 포로들을 강제노역에 동원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는 여전히 외면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미군 포로 강제노역 사과…한국인 피해자 외면


1940년대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 포로 만 2천여 명은 일본으로 이송돼 탄광 등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렸습니다.

미쓰비시 측은 앞으로 네덜란드 등 다른 나라의 강제노역 피해자에게도 사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대기업의 공식 사과에 미국 언론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만 한국인 등 다른 피해자들을 빼놓은 '반쪽 사과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가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를 내년 2월 26일 열기로 했습니다.

부패 추문 속에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던 블라터 회장은 한 코미디언한테서 망신스럽게 가짜 지폐 세례를 받았습니다.


FIFA 새 회장 2월 선출…블라터,'가짜 돈 세례' 망신


영국 코미디언 사이먼 브로드킨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기자 회견장에서, 제프 블라터 회장에게 자신은 북한 대표라면서 2026년 월드컵을 부탁한다며 가짜 돈다발을 건넸습니다.

블라터 회장이 당황해 경비를 부르자, 사이먼은 가짜 지폐를 블래터 회장을 향해 뿌렸습니다.

한편 블라터 회장은 내년 2월 26일로 발표된 회장 선거에 자신은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남부에서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3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IS는 앞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부근 번화가를 공격해 110여 명을 숨지게 하고, 시리아 등에서 화학 물질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터키, IS 소행 추정 폭탄 테러…30명 사망


일부 목격자들은  IS 조직원으로 보이는 10대 여성이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터키 치안 당국이 IS 지부를 급습하고 시리아 밀입국자 단속을 강화하자 IS가 보복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이슈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