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 10명 중 4명은 8월 첫째주에 휴가를 떠나고, 특히 8월 1일과 2일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윤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 여름 휴가철 이동인원은 하루 459만명 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80%는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7일 사이에 가장 많은 전체 휴가객의 38.2 %가 몰리고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한 날은 8월 1일과 2일로 전망됩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8월 9 일 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철도, 고속버스, 항공기, 선박등의 대중교통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작년 대비 고속버스 횟수는 279대 증가하고, 항공기 수는 34대가 추가되며 여객선은 195 대를 늘리기로했습니다.
또 실시간 도로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제공하합니다.
실시간 소통상황은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나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성주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사무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주시고 이동중에도 교통상황 안내 전화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비정체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확인하여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길이 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외에도 7월 16일 부터 23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입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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