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패와의 전쟁' 칼 뽑아든 정부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작업이 올 하반기 공직사회의 핵심 과제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총리실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각종 비리에 대해 총체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2. 최경환 "신규 면세점 개점, 올해 말로 앞당길 것"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규 시내 면세점 개점 시기를 애초 내년 초에서 올해 말로 앞당기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시내 면세점과 출국장 면세점에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매장면적 비중을 전체 2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 남북, 내일 개성서 8·15 남북공동행사 개최문제 논의
정부가 광복 70주년 8·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민간단체의 사전접촉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성사되면 2005년 서울에서 열린 이후 10년 만에 8·15 공동행사가 개최됩니다.
4. 원전 2기 추가 건설 확정…"온실가스 감축 역점"
오는 2029년까지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원안대로 확정됐습니다.
확정된 계획에는 고리 원전 1호기 패쇄와 관련한 사항이 반영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이 일부 보완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5. '은행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갚을 능력 중점 확인
내년부터 은행에서 돈 빌리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불어난 가계 빚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내년부터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소득에 기반을 둔 상환능력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6. 남부발전 공공기관 첫 '고용창출형 임금피크제' 도입
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 '고용창출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습니다.
남부발전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향후 3년 동안 150여 명의 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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