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서울지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한 번의 방문으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상담 등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게 됐는데요.
김경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일자리 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지역 첫 센터가 송파구에 들어섰습니다.
서울 센터는 앞으로 송파구를 중심으로 광진구와 성동구, 강동구 지역의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우선 초기상담을 받은 뒤 필요한 서비스에 따라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센터 등에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게 됩니다.
그동안 고용부, 행자부, 여가부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따로 제공했던 여러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해주는 만큼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습니다.
인터뷰> 안석중 / 서울 광진구
"이것저것 다 편하게 해주고 고용 관련 정보도 많이 알려주고해서 좋은 거 같아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운영실적도 높아졌습니다.
작년에 문을 연 경기도 남양주와 동두천 등 10곳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취업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3.7% 증가했습니다.
녹취>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바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여러 부처와 기관들이 협업하여 얻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0곳에 이어 올해 30개 지역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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