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메르스로 인해 위축됐던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심 속에서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이 생겼습니다.
오늘 개관식을 가졌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작은 고사리손으로 콩을 넣은 맷돌 손잡이를 꼭 움켜쥐고 힘껏 돌립니다.
잘게 갈린 콩가루와 직접 수확해 만든 블루베리 잼으로 먹음직스런 팥빙수를 만들어 봅니다.
인터뷰> 이채희 서울 중랑구
우리가 직접 수확해서 블루베리 잼이랑 같이 먹으니까 되게 새콤달콤하고 얼음까지 들어가서 정말 맛있어요.
도심에서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상설 홍보관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서울 키자니아 안에 들어섰습니다.
도시 아이들이 농촌관광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촌 마을마다 다양한 자원들이 있습니다. 다 다르죠. 지역마다 계절마다 다른 모든 자원들을 활용해서 마을에 맞는 내가 원하는 테마에 맞춰서 찾아가서 즐길 수 있도록..
홍보관에서는 전국 9개 도가 추천하는 지역별 농촌체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농촌체험마을 66곳의 이용 정보가 포함된 팜플렛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선호를 반영해 체험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 할 계획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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