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르스 확진 '0'…마지막 격리자 26일 '해제'
보건복지부중앙 메르스 관리대책 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20일째 나오지 않아 환자수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격리자 한 명은 26일 자정을 기해격리가 해제 되고,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초 메르스 종식을 사실상 선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WTO회원국 IT 제품 무관세화 협상 타결
한국을 비롯한 WTO 회원국들이 IT 관련 제품 이백 한 개에 대한 무관세화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관세 철폐 품목 확대로 1천억 달러 이상의 혜택을 받고, 카메라와 TV 등주요 IT 제품의 수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3. 미래부,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
미래창조과학부가 25년간 유지된 통신요금 인가제를 폐지하고, 모든 통신 사업자에게 신고제를 적용하는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이동통신 사업자도 자유롭게 통신기기를 제조할 수 있어 국내 이동 통신사들이 직접 통신기기 제조에 뛰어들지 주목됩니다.
4. 기재부, 취약계층 어린이 경제교육
기획재정부가 오는 27일부터 경기도와 인천 등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교실을 운영합니다.
내년 2월말까지 모두 16차례 진행되며, 경제관념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가르칠 계획입니다.
5. 경찰, 미제살인사건 수사 강화
경찰이 일명 '태완이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소시효가 임박했던 미제 살인 사건의수사에 박차를 가합니다.
경찰청은 16개 지방경찰청에 배치된 미제사건 수사팀 인력을 늘리고, 재수사를 위해 기록과 증거물 보존관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6. 나사, 명왕성 표면서 빙하 발견
미 항공우주국이 명왕성 표면에서 빙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얼음이 흘러 움직인 자국으로 최근까지 지질학적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했으며, 명황성의 피부가 젊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7.해병대 5대 생활신조 제정 하달
해병대 사령부가 최근 2사단에서 발생한 구타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으로 '5대 해병 생활신조'를 제정했습니다.
5대 생활신조에는 해병은 해병을 때리거나 다치게 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을 새롭게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 중부지방 강한 비...남부 태풍 영향권
기상청은 오늘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린다고 전망했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늘 하루 흐린 가운데, 26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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